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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러 파병 북한군 전장으로 이동…실전투입 임박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러 파병 북한군 전장으로 이동…실전투입 임박
  • 송고시간 2024-10-28 09:47:48
[뉴스초점] 러 파병 북한군 전장으로 이동…실전투입 임박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수천 명의 전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파병된 북한군의 총책임자로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이 러시아에 입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실전 투입은 임박한 거라고 보면 될까요? 접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에는 이미 북한군이 집결하고 있고, 이 규모가 5천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는데요?

<질문 2> 접경지역인 쿠르스크가 어떤 곳인지, 또 이곳에서 북한군이 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3> 이번에 집결한 북한 군인들의 전투 역량은 어느 정도로 분석하십니까? 일부 외신에서는(WSJ) 이들이 최정예 부대에 해당하는 수준은 아닐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북한군 영상을 보면 집결 군인들은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에 징집된 지 얼마 안 된 이들로 보이긴 하거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로 파견한 부대의 총책임자로 김영복이란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던 인물인가요?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이 파병군의 총책임자로 자신의 심복을 러시아로 직접 파견한 셈인데요. 김영복을 러시아에 보낸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6> 대통령실은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핵과 ICBM 기술 이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북한이 지원한 병력 정도, 그리고 최측근을 파견한 정도로 러시아가 북한에 이런 첨단 무기 기술을 이전하리라 보세요?

<질문 7> 한편, 이런 소식이 전해진 뒤 SNS를 통해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팽팽한 심리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 들어!", "배고파?" 등 한국어 발음대로 우크라이나어로 쓴 한국어 메뉴얼이 등장한 건데요. 아직 우크라이나군이 작성한 것인지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심문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들이더라고요?

<질문 8> 북한군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단계적 대응'을 예고한 우리 정부도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우리 대표단이 나토에 급파됐는데요. 우리 정부의 '단계적 대응'의 핵심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걸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는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한국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이륙해 평양으로 비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최종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비행경로까지 그래픽으로 제시했는데, 어떻게 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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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