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1,380원을 넘긴 채 마감했습니다.
오늘(25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 주간 거래 종가 대비 0.1원 오른 1,382.3원에 거래가 끝났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날 오후 7.1163위안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7.12~7.13위안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등 주요 무역 교역국을 상대로 대규모 관세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무역분쟁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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