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0.9% 감소한 7,5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0.7% 증가한 22조1,764억원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 분쟁과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등으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수익성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업간거래 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4개 분기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신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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