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무위키에 게재된 인플루언서들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해당 내용들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접속차단을 의결한 인플루언서 A씨와 B씨의 사생활 정보들이 나무위키에서 삭제됐습니다.
방심위 관계자는 "기조를 바꾼 첫 번째 사례"라며 "해외에 있는 사이트라 개별 삭제 차단 요청을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계속 의결 및 경고를 하고 시정이 되지 않으면 사례 누적을 확인해 나무위키 전체에 대한 차단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방심위 #나무위키 #인플루언서 #사생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