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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부르는 가을비…내일 비 그친 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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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부르는 가을비…내일 비 그친 후 '쌀쌀'
  • 송고시간 2024-10-22 16:29:37
[날씨] 추위 부르는 가을비…내일 비 그친 후 '쌀쌀'

현재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은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빠져나갔고요.

동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만큼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에 최대 50mm, 서울 등 수도권과 내륙에 최대 40mm가 내리겠고요.

제주에도 최대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도 비지만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해안가와 밀접한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에는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비바람이 불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이 15.7도, 춘천이 14.3도, 전주가 19.2도 보이고 있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더 떨어지니까요.

퇴근길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또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보시면 서울이 11도, 춘천 10도 등 중부지방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가 13도, 부산이 16도 등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특히 목요일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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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