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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추위를 부르는 비…내일 새벽까지 최대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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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추위를 부르는 비…내일 새벽까지 최대 50mm
  • 송고시간 2024-10-22 14:02:41
[날씨] 전국 추위를 부르는 비…내일 새벽까지 최대 50mm

[앵커]

현재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부쩍 추워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서울에도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종일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은 모두 빠져나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내일까지 남부지방에 최대 40mm, 경기 일부와 강원에 최대 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도 비지만,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전남, 영남과 제주, 경기 등 해안가와 밀접한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에는 남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이렇게 비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8도, 춘천 16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21도, 부산 24도 등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목요일 아침에는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가을 #비 #날씨 #추위 #쌀쌀 #강풍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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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