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부와 미국 7공군사령부가 오산기지에서 항공지휘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어제(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미 지휘관들은 북한이 남북 연결 육로를 폭파하는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사회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현 안보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유사시 한반도 내 연합·합동 작전 수행을 위한 현안과 전략 개념을 논의하는 연합 전술 토의를 실시했습니다.
미국 측 지휘관들은 한미 공군 공동 운영기지인 수원기지를 찾아 유사시 한반도 내 미 항공 전력 배치와 전시 전력 수용 절차 등을 살펴봤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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