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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전국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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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전국 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24-10-20 12:45:50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전국 강풍 주의

[앵커]

비가 그친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입니다.

일부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요 며칠 흐렸던 하늘은 맑게 개었는데요.

다만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5.9도로 어제보다 약 5~6도가량 낮습니다.

아침에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0.7도를 보였고 곳곳에서 10도를 밑돌았는데요.

현재는 해제됐지만 강원 산지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낮에도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는데요.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9도, 춘천과 대구 17도, 전주 19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하는 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초속 15m의 돌풍이 불겠고요.

해안가와 제주도는 바람이 더욱 거세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밀려 들어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가을 #바람 #추위 #쌀쌀 #날씨

(박서정 캐스터)

[영상취재기자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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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