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공공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17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향해 "국가중앙병원의 역할과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고, 현장 노동자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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