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기초학력 진단 등을 위한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 권역별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는 정근식 교육감의 주요 공약이기도 한 것으로, 교육청은 이를 통해 기존 서울 학습도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여러 요인으로 기초학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 시범사업에선 우선 초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난독과 경계성지능 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대상 학년과 지역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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