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용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한도 축소 조치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늘(18일) 시중 은행 등에 다음주 시행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조치 등을 잠정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대출 한도 축소로 수요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일단 유예하기로 한 것입니다.
디딤돌 대출은 5억원 이하 집을 대상으로 최대 2억5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정부는 최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대출 한도 축소를 요청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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