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해외출장 일정으로 다음주 화요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며 어제(17일) 국회 문체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앞서 축구협회 운영 논란 등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정 회장은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장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는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