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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동해안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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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동해안 약한 비
  • 송고시간 2024-10-16 09:32:39
[날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 공기…동해안 약한 비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볼에 닿는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서늘하게 느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겉옷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4도, 경기 안산은 11.8도로 출발하고 있고, 남부 지방도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따라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25도, 부산 27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내륙과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신다면 천천히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엔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 비는 오늘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도 유입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아침 기온은 한 자릿수로, 낮 기온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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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