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네트워크 치과' 설립자 1심서 징역형…선고도 불출석

사회

연합뉴스TV '네트워크 치과' 설립자 1심서 징역형…선고도 불출석
  • 송고시간 2024-10-16 07:30:56
'네트워크 치과' 설립자 1심서 징역형…선고도 불출석

의료법을 어기고 네트워크 형태로 치과 20여 곳을 운영하다 해외로 도피한 유디치과 설립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5일)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명의상 원장 18명을 고용해 22개 치과 지점을 운영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은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습니다.

김 씨는 2015년부터 해외로 도피하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선고도 피고인 궐석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치과 #네트워크_운영 #의료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