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다음 달 14일, 직장인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 입실 시간대 지하철 운행 대수도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의 수능 지원 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습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 수도권 지하철을 증편하며, 관공서와 주요 기업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이 없도록 항공기와 헬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군사 훈련도 중단합니다.
문답지는 11일부터 경찰 경호 속에 시험지구로 옮겨지며, 이후 철저한 경비 속에 별도 장소에 보관됩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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