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 등으로 서울과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는 4천42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9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도 평당 1천881만원으로 전월보다 0.16% 상승했습니다.
분양가 상승은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과 함께 최근 강남권 등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른 여파로 풀이됩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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