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새벽 3시 4분쯤 경기도 여주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이 불로 연면적 2,442㎡ 규모의 양계장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전소했습니다.
화재 현장 인근 기숙사에 있던 태국 국적 노동자 8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양계장 내에는 산란계 약 15만 마리가 사육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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