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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한강, 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한강, 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外
  • 송고시간 2024-10-15 09:22:20
[핫클릭] "한강, 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外

▶ "한강, 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관을 설립하는 것을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강 작가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난 아버지 한승원 작가를 통해,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여느냐, 큰 기념관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작가의 뜻을 반영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작가가 태어난 광주 북구 중흥동에 '소년이 온다' 북카페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 딸 5명 둔 아빠 소방관, 전국 첫 '다자녀 특진'

딸 5명을 둔 울산 소방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공무원 양육으로 특별 승진했습니다.

주인공은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45살 김주환 소방장입니다.

울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선 점을 인정해, 김 소방장을 1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별승진하고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습니다.

김 소방장은 4살 막내부터 6살 쌍둥이 2명, 9살과 10살 초등생 2명 등 모두 5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 BTS 제이홉 모레 전역…"별도 행사 없어"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모레인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합니다.

지난해 4월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제이홉은 전역을 앞두고 "군 생활을 돌이켜보니 뿌듯하고 떳떳하다"며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 생겨 애틋해진다"는 소회를 남겼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서비스에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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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