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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5성급 호텔서 엘리베이터 작업자 떨어져 숨져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인천 5성급 호텔서 엘리베이터 작업자 떨어져 숨져
  • 송고시간 2024-10-15 07:19:46
[사건사고] 인천 5성급 호텔서 엘리베이터 작업자 떨어져 숨져

[앵커]

어제(15일)저녁 인천 영종도의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교체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승합차가 빗길에 신호위반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들을 치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5시반쯤, 인천 영종도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새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던 중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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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쯤, 광주에서는 6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2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B씨는 크게 다치고, C씨 역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 A씨는 빗길에 신호위반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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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5시쯤에는 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주변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습니다.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어, 경찰은 A씨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을 대상으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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