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있었던 국악인들의 가야금 연주와 관련해 '기생집'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사과했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4일) SNS에 "누구 대상 공연인지 알려주지 않고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행태를 보며 분노한 것"이었다며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거칠고 오해살 수 있는 표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인 20여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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