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우려가 큰 가운데 20~30대의 결혼, 출산 의향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25세에서 49세 사이 남녀 2,5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인 응답자의 65.4%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보다 4.4%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특히 30대 여성은 지난 3월보다 11.6%p 높아진 60%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5∼29세 남성은 3월보다 7.1% 포인트 오른 75.4%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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