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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한강의 노벨상 초상화 그린 사람은 화가 엘메헤드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 시각 핫뉴스] 한강의 노벨상 초상화 그린 사람은 화가 엘메헤드 外
  • 송고시간 2024-10-14 06:57:06
[이 시각 핫뉴스] 한강의 노벨상 초상화 그린 사람은 화가 엘메헤드 外

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 만나보겠습니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화제가 된 그림이 있는데요. 바로 노벨위원회가 공개한 한강의초상화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노벨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한강 작가의 초상화인데요.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에 알려진 이 이미지는 스웨덴 화가 엘메헤드가 그렸습니다.

그림을 보면 수상자의 얼굴이 황금빛으로 표현됐는데요.

인종이나 국적과 무관하게 이렇게 황금빛으로 표현되는데, 노벨상의 공식 색상이 금색이기 때문입니다.

엘메헤드는 2012년부터 노벨상 초상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연구에 매진해 온 수상자들의 경우 고화질의 얼굴 사진이 공개된 경우가 많지 않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됐다고 합니다.

공식 발표 전 미리 초상화를 그리는 엘메헤드는 노벨상 수상자를 미리 아는 인물 중 한 명으로도 꼽힙니다.

다음 기삽니다. 최근 건강 문제로 연극 무대에 서지 못했던 배우 이순재씨가 회복을 위해 추가적으로공연을 취소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20일까지 이순재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을 취소했는데요.

제작사는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작사는 지난 10일에도 이순재 씨의 건강 문제로 연극과 강연 일정을 잇달아 취소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순재 씨는 구순을 앞둔 나이에도 최근 드라마 '개소리'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요르단의 도시 유적 페트라에서 외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비밀 무덤이 발견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미국의 크리스먼 박사가 이끄는 고고학 연구팀은 페트라에서 가장 정교한 유적으로 꼽히는 '알 카즈나' 지하에서 비밀 무덤을 발굴했다고 밝혔는데요.

21년 전 알 카즈나 지하 왼편에서는 2개의 무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먼 박사는 이곳에 또 다른 묘실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올해 초 원격감지 기술을 동원해 알 카즈나 지하 왼편의 물리적 특징이 오른쪽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했는데요.

탐지 결과 지하 왼편과 오른편의 유사성이 드러났고, 연구팀은 정부에 지하 발굴 작업을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묘실은 유골은 물론 부장품들도 완벽히 보존되어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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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