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과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 이상은 서울의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은 약 13%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대 의대는 이런 학생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했고, 전체 의대 중 강남 3구 출신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그 수치가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전체 학과에서도 강남 3구 출신 학생 비율은 약 13%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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