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1일) '평양에 남측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한 직후 우리 지역으로 날린 쓰레기 풍선은 20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북한이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날렸고,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10여 개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어제 외무성 명의의 중대 성명을 낸 지 한 시간 후부터 쓰레기 풍선을 띄웠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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