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1일) 12개 상임위에서 4일차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 남발로 탄핵이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일이 김여사를 통해야 하는 '만사건통' 상황이라며 형사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사위는 오후엔 군사법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이어가며, 해병대원 수사외압, 구명 로비 의혹 등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산자위에선 김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 관련 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회의가 파행을 빚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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