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북한 주민 1명이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달 17일 이 주민이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목선을 포착하고 귀순을 유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주민 또는 병사가 남쪽으로 귀순한 사실이 알려진 건 최근 두 달여 사이 세 번째입니다.
내부 인원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은 올해 초부터 비무장 지대 방벽 설치와 육로 지뢰 매설 등 단절 조치를 하고 지난 9일 남쪽과의 '영토 분리'를 선언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주민 #귀순 #목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