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선 연이은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 의혹 등과 관련해 야간노동 문제를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감에는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와 홍용준 쿠팡CLS 대표가 증인으로 나왔으며, 심야노동 규제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 틀 필요성을 묻는 질의에 "참여주체와 논의 대상에 따라 고민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쿠팡 심야 로켓배송 업무를 하다 숨진 고 정슬기 씨의 산재가 인정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관련 건과 관련해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기획감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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