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현지시간 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 이란과 사우디의 관계 및 중동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과도 회동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출국 전 "이번 방문의 목적은 중동 상황을 협의하고 레바논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범죄를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란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긴장 고조는 원하지 않으며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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