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지시간 9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현재의 선거인단 제도가 소수 경합주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인단 제도를 없애고 전국 일반 투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 대선은 50개 주와 워싱턴DC에 배정된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해야 승리하는 구조로 경합주의 정치적 영향력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뉴욕타임스는 월즈 주지사의 발언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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