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에 성공한 건 "자본시장 측면에서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전 정부들의 숙원사업이었던 WGBI 편입 성공은 윤석열 정부에서 외국인투자 접근성 제고와 국채시장 인프라 개선이 급속히 이뤄진 덕분이라고 대통령실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편입으로 "자금조달 비용 절감, 외환시장의 유동성 증가 등 실질적인 이득도 막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수 제공업체가 지적한 공매도 금지 문제에 대해선 "내년 3월 불법 공매도 근절 시스템을 완비하고 일반 공매도를 허용하면 무리가 없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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