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어제(8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목사는 미국 국적자 신분인데도 지난 4월 여주·양평 지역구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의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 2월 한 강연회에서도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3월에는 다른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전 지역위원장과 여주시의원, 양평군의원 등 6명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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