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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구름 많고 큰 일교차…영남해안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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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글날 구름 많고 큰 일교차…영남해안 강풍
  • 송고시간 2024-10-09 10:50:24
[날씨] 한글날 구름 많고 큰 일교차…영남해안 강풍

한글날인 오늘은 하늘에 대체로 구름만 지나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밤에 전남 서부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가량 크게 차이 날 텐데요.

기온에 맞는 옷차림 잘해서 체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해가 높아지며 안개는 많이 흩어졌지만, 여전히 호남내륙지역의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져 있는 곳들이 있고요.

오늘까지 영남 해안지역은 초속 15m에 달하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해상으로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가로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드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남은 한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 큰 전형적인 이맘때 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짙은안개 #서행운전 #한글날날씨 #일교차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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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