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헌법 개정을 위한 최고인민회의를 이틀째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10월 7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그 이튿날인 오늘(8일)도 관영 매체들에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통상 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음날 관련 보도를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헌법 개정을 비롯한 중요한 의제들이 있어 회의가 이틀 이상 진행되는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헌법에서 통일과 관련한 내용을 삭제하고 '영토 조항'을 신설할 거로 예상되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지막 날 직접 시정연설할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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