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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 이슬 맺히는 절기 '한로'…아침 공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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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 이슬 맺히는 절기 '한로'…아침 공기 쌀쌀
  • 송고시간 2024-10-08 09:30:16
[날씨] 찬 이슬 맺히는 절기 '한로'…아침 공기 쌀쌀

어느덧 차가운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절기답게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더 서늘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5.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중부 지방은 서울과 대전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면역력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40mm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과 경기 남동부에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 영남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제주에만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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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