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300만 개인·법인 사업자, 부가가치세 25일까지 납부
약 300만 명의 개인·법인 사업자분들,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요.
개인 일반과세자 221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이 예정 고지 대상인데요.
국세청이 제공하는 홈택스 '통합조회 서비스', '미리채움 서비스', '자기검증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정확하게 신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재난·재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라면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도 있는데요.
그럴 경우 최대 9개월까지 납부를 늦출 수 있습니다.
<2> '높아진 문턱' 서울 청약당첨 평균 60점·강남권은 72점
내 집 마련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서울 청약 최저 당첨 가점은 평균 60.4점으로 1년 새 벌써 5점 이상 높아졌는데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 강남권의 당첨 합격선은 더 높습니다.
최소 72점을 받아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4인 가구가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무주택 기간을 모두 채워도 불가능한 점수입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내 집 마련 기회가 멀어져만 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3> 샤인머스캣, 거봉보다 싸져…공급 과잉탓 '반토막'
일반 포도보다 알도 굵고 당도가 높은 '샤인 머스캣'.
맛이 좋은 만큼 한때 '귀족 과일'이라 불리며 비싼 몸값을 자랑했었는데요.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3년 만에 50% 넘게 가격이 하락한 겁니다.
지난달 샤인머스캣 평균 도매가격은 2㎏에 1만 1,400원으로 같은 무게의 거봉보다 4,600원가량 저렴해진 건데요.
높아진 인기에 재배 농가가 늘어나면서 과잉 공급됐기 때문입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재배 농가들의 마음은 무거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 #청약당첨 #샤인머스캣 #과잉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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