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120여개를 띄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8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한편, 쓰레기 풍선에 포함된 화약 성분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화재를 일으킬 수는 있으나 폭발을 일으키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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