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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지연' 구영배·티메프 경영진 10일 영장심사

사회

연합뉴스TV '정산 지연' 구영배·티메프 경영진 10일 영장심사
  • 송고시간 2024-10-07 14:07:29
'정산 지연' 구영배·티메프 경영진 10일 영장심사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이 오는 1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번 주 목요일인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차례로 진행합니다.

이들은 1조 5,950억 원 상당의 정산대금을 가로채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 692억 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약 2년 전부터 정산 지연 징후를 감지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티메프 #구영배 #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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