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는 대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올해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이번이 25번째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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