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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12만건…포털서 SNS로 악플 확대

사회

연합뉴스TV 5년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12만건…포털서 SNS로 악플 확대
  • 송고시간 2024-10-06 15:50:27
5년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12만건…포털서 SNS로 악플 확대

최근 온라인 악플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경찰이 접수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건수는 12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으로 접수된 사건은 2019년 1만6천여건에서 2022년 2만9천여건까지 매년 계속 증가하다가 지난해 2만4천여건으로 다소 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검거 건수는 2019년 1만1천여건에서 작년 2만3백여건으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포털 사이트가 2019년부터 연예·스포츠 뉴스 댓글을 잇달아 폐지하자 최근엔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식의 온라인 괴롭힘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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