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서 최근 5년여간 임직원이 저지른 횡령 등 금융사고로 발생한 피해액이 428억 원을 넘겼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이 저지른 금융사고는 68건, 피해액은 총 428억6천2백만 원에 달했습니다.
유형을 보면 횡령이 52건에 피해액이 271억7천7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배임 8건, 사기 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2020년 171억9천6백만 원으로 피해가 가장 크게 났고, 올해는 지난 8월까지 횡령 사건 7건에 10억8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새마을금고 #횡령 #배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