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사일 공습에 보복을 천명한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타격을 선택지에서 제외한다고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최고위급 당국자는 이 매체에 "우리는 힘과 함께 어느 정도의 지혜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희망하지만, 알다시피 보장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보복 방법을 두고서는 석유 및 정유시설 타격, 유력 인사 암살, 방공 시스템 파괴 등의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란 핵시설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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