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경기 안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 민속 공연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공연을 보며 흥겨워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이 : 김보라 / 안성시장>
<질문 1> 먼저, 안성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질문 3> 관람객들이 축제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졌는데요.
전통 공연인 남사당 풍물단은 물론, 국악 뮤지컬, 콘서트, 시립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요.
인도네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들의 민속공연까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축제하면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죠.
옛 장터를 배경으로 국밥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부스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바가지 없는 축제로 사전 협의된 메뉴를 정해진 가격에서만 판매하고,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도 운영돼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내일(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이곳 안성에서 오셔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영상취재기자 : 박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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