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4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군의 위용을 북한 주민들이 보게 될 것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며 강박을 느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유독 이번 국군의날 행사를 비난한 건 모두가 북한 지도부와 직접 연관돼있기 때문"이라며 "군의 강력한 능력과 확고한 태세로 인한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으며, 핵 도발 즉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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