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일(4일) 의원총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하거나 폐지할지를 논의합니다.
당내에선 시행론과 유예론의 사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최종 당론 결정을 지도부에 일임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도부 다수가 유예론을 강조한바 있는 만큼, 금투세 유예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지도부 논의 이후 폐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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