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밤까지 대부분 지역 '비'…내일 출근길 쌀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대부분 지역 '비'…내일 출근길 쌀쌀
  • 송고시간 2024-10-03 17:50:14
[날씨] 밤까지 대부분 지역 '비'…내일 출근길 쌀쌀

오늘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요.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안개가 짙게 끼는 지역이 많은데요.

경기와 강원, 충청 이남 지역은 200m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겠습니다.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지역은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또, 큰 일교차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내륙 지역은 쌀쌀하겠고요.

일부 지역은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늦은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개천절날씨 #일교차 #너울 #강풍 #비 #가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