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무력화를 막겠다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대 교수들은 오늘(3일) 오후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추산 350명, 주최 측 추산 5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대규모 재난으로 의대 등의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경우 의평원이 불인증하기 전 의대에 1년 이상 보완 기간을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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