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로 예상됐던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추가 인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장 인상은 어려운 상황으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방침은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하면서 지하철 요금을 2번에 나눠 올리겠다며 150원 추가 인상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거론한 바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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