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 시내 가정에 투입된 지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서비스 개시 뒤 중도 취소한 가정이 2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100명이 142가정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 한 달 새 24가정이 시간 조정 어려움 등을 이유로 서비스를 중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15일 근무지를 이탈했던 가사관리사 두 명도 미복귀 상태로, 노동부와 서울시는 월급제 외에 격주급제 등을 허용하고 체류 기간도 늘리는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필리핀_가사관리사 #고용노동부 #서울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