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평소 '좋은 관계'를 자랑해 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주목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이 최근 유엔총회 경호 탓에 업무 부담이 커졌다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를 죽이려 하는 북한의 대통령"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을 혼동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김 위원장에 대한 속내를 무심코 드러낸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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