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어진 뒤에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3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악성 미분양 주택은 1만6,461가구로 직전 달보다 2.6%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 악성 미분양 주택은 2,821가구로 직전 달보다 2.7% 줄었지만, 지방은 1만3,640가구로 3.8% 늘었습니다.
전남의 악성 미분양이 2,549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과 경기가 각각 1천730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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